2021년 6월 24일(목) - 애매한 날 무리하면 어떻게되나?

코스피만 상승하고 코스닥은 기관 외인 양매도로 하락한다 
이런날 코스닥 개별주들 윗꼬리 많이나오고 올리는척 내리 꽂는 종목들이 수두룩하다

 

리듬 잘못타고 미수몰빵해서 몇번 손절하면 계좌 바로 아웃되는날이 이런날이다

 

할수있는 방법은 매매를 안하거나 비중을 줄이거나 정말 정말 종목을 압축해서 한두종목에서 승부보고는 매매를 
끝내야한다.

 

매번 강조하는 말이지만 지키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최근 몇일간 승승장구하거나 혹은 꾸준히 승률이 좋아진 상태에서
이런 날이 오게되면 자만심과 수익내고싶은 욕심이 더해져서 더욱 무리한 매매로 이어지게되는 경우가 많다
시장은 그런것들에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한국비엔씨>

 

단타에게는 언제든 당할수 있는 이러한 것들.. 어떻게 대응하고 방어할것인가?
먼저 한국비엔씨는 뇌동매매이다. 갑자기 수급이 들어와서 수상해서 보다가 상승할듯한 매수세와함께
뉴스(찌라시)가 뜨면서 수급이 한순간 몰렸다가 이후 후속 매수세 없이 그냥 밀려버린 케이스이다.
저 종목을 보고있는 대기자의 심리상태는(오늘 장이 좋지 않아 손실중이다. 수익을 내고싶다. 
뉴스가나오며 이종목이 올라갈듯해보인다. 매수한다. 그러나 오르지 않는다 어?어? 하는사이 저렇게 되어버린다)

 

일봉의 기준에서도 매수대상이 아니지만 시장이 흔드리고 계좌가 손실중이면 뇌동매매에서 벗어나기 쉽지않다

 

주식을 오래 해온 사람들은 느낄것이다. 주식에서 얼마나 수익을 잘 내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시장의 리듬에 맞춰 유연한 트레이더가 되지 않으면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

지수를 체크하자(일봉,주봉,월봉의 위치) 시장의 수급(개인,기관,외인들의 동향) 시장의 이슈(어떤 섹터로 돈이 몰리는가)
그다음 자신의 트레이딩 성향에 맞는 상황에는 공격적으로 그렇지 않을때는 한발 빼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