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글 "부자가 되기 위한 고민-1" 에 이어
부자가 되기 위한 고민 2편이다
투자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왜 하필 주식을 선택 하게 되었나?
직장인 초년생때 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부동산을 하기에는 목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주식은 1만원이든 10만원이든 상관없이 시작할수 있어서
키움증권에 계좌를 개설했다
주식은 쉽게 시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돈을 벌기는 쉽지 않았다.
매달 40만원씩 입금을하고, 저평가되어있는 종목들을 매수하면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월급이 많지 않아 절세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고
그외에 다른 투자들도 사실 관심이 없었다
내 머리속에 투자라면 주식과 부동산 두가지만 생각하던 시기였다
매달 40만원은 주식계좌에 60만원은 적금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 천만원정도가 모였을때 부동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주식에서는 크게 수익도 손실도 아닌 원금정도의 수준에서
적금과 주식계좌의 돈을 모두 찾아서 부동산에 투자를 하였다
부동산이 오를꺼란 생각보다
돈을 벌려면 부동산은 꼭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한 행동이였다
부동산에 투자하던 시기가 지금에서보니
막 부동산이 바닥을 찍고 상승을 시작하던 시기였었다
프리미엄 100만원을 주고 샀던 분양권이
1년새 1000만원이 올랐고, 가지고있던 청약통장으로
청약도 당첨되어 프리미엄을 받고 분양권을 팔면서
순식간에 원금이 2배로 불어났다
그렇게 투자로 돈을 벌기 시작하니
당시에 200만원도 안되던 월급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직장생활의 무료함은 점점 커져만 갔었다
일이 좋아서 직장에 입사 한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들어갔는데
월급은 내가 일을 많이하던 적게하던
수입이 고정적이라 일에 의욕도 낮아지던 때였다
(지금은 고정수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지만..)
더 큰 돈을 벌고싶은 "욕심"에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가지고 있던 부동산(분양권)을 모두 처분하고
퇴직금을 더해서 장사를 시작하게되었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지만
(그 당시 퇴사를 하지 않고 부동산을 계속 투자 했으면
아마도 지금쯤 꽤나 큰 자산이 쌓였을 것이다)
그래서 투자는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시기를 알기 위해 경제, 사회, 정치, 역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공부를 해야하는것 같다
다은 편에는 장사를 하면서 느낀것들과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오게된 이야기들을 풀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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