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기] 2020년 3월 23일(월) - 개인들 양시장 1조 순매수

지난 금요일 우리장 마감할때까지만해도

미증시가 바닥을 잡은것 처럼 보였는데

금요일에 또 -4% 하락해버렸다

코스피지수 역시 -5.8% 하락출발

주말간 트럼프의 "클로로퀸"관련 발언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관련 비씨월드제약, 화일약품 등이 오전에 강세다

 

대형주로는 셀트리온이 하락할때도 꾸준한 외인들의 매수세가 있더니

오늘 크게 반등했다. 오늘 장마감후 코로나19치료제 및 진단키트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가진다는 소식이 있다

 

그 외에는 상한가 갔던 한진칼이 갭상승 출발했으며

오늘 대장들은 셀트리온 삼형제들이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25%이상 급등중이다.

 

환율은 오르락 내리락..

오늘도 외인과 기관들은 순매도중

<11시45분 매매동향>

 

 주가지수도 고점대비 -40% 하락했지만

삼성전자는 버티고있는데..

<삼성전자 거래동향>

 

과거 폭락장의 기억들(공포에사라) 와

"잘모르니 우리나라 대표종목을사자" 가 합쳐져

시장의 부동자금들과 그동안 주식에 별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마져

삼성전자로 몰리고있는것 같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KOS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종목들은 거의 반토막 그 이상인 상황이다..

 

나스닥 선물이 12시를 기점으로 상방으로 돌리려한다

<나스닥 100 선물 분차트>

돌파된 저 부분을 훼손 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장후반 잘 흘러가더니.. 2시넘어 무너지네

아쉽지만.. 부광약품 손절 

아쉽지만 박자 잘못타면 큰손실로 이어질수있어서

손절하고 다시 보자.

 

환율이 다시 안정을 찾고있다

<환율 분차트>

외인과 기관의 양매도.. 외로이 개인들만 매수매수.

개인들 코스피 코스닥 합쳐서 1조이상 순매수했다

정말 대단하다

롤러코스터장세는 여러번 봐왔지만

이렇게 하염없이 내리꽂는 시장은 처음이다

 

오늘은 치료제 관련 제약회사들이 대장이였다

셀트리온 형제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 

내일 갭하락 출발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500을 지키지 못하고 마감했다

<코스피 분봉>

 

화일약품은 상한가를 끝까지 닫아주며 강한흐름을 보여주는데

내일은 윗꼬리 음봉의 모습이 되지않을까..

<개인들 양시장 1조원 순매수>

장후반에 환율이 안정을 찾는듯 하였는데

오늘 미증시가 반등을 해주길 바래본다

어디가 끝일까.. 오늘도 쉽지 않은 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