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주식 투자를 할까? 주식 매매를 할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주식을 접근하는 방

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투자의 관점이고 두 번째는 매매의 관점이다.

투자의 관점을 짧게 "투자"로 보고 매매의 관점을 "트레이딩"이라고 하자.

 

투자는 자본(돈)과 시간을 들여 수익을 내는 것

트레이딩은 가격 차익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다.

 

이건 개개인의 성향이나 환경에 따라

투자가  맞을수도 있고 트레이딩이 맞을수도 있다.

(물론 투자와 트레이딩을 둘 다 잘 맞을수도 있다)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투자는 기업의 가치가 지금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여러 가지가 활용되는데

재무제표, PER, PBR 등등 많은 것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알수록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했을 때 지금의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싸다고 느끼거나 

앞으로 기업의 가치가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종목을 매수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가치)이다.

 

그렇다면 트레이딩은??

트레이딩에서도 기업의 가치를 체크하지만

그것보다 (시장의 관심)을 받는지가 더 중요하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참여자들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고

길게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

(여기서 단기란 하루~한 달 이내, 장기란 1년 이상이다)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종목은 많은 자금이 몰리게 되고

큰 상승이 나오기도 한다.

 

왜? 투자와 트레이딩 2가지로 나뉘는지 생각해보면

주식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을 잘 생각해보면 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크게 개인, 외국인, 기관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업의 실적을 추종하는 자금과 단기적 수익을 추종하는 자금으로 나뉜다.

실적을 추종하는 자금은 수천억에서 수조 원대의 큰 자금들이 많으며

단기적인 수익을 추종하는 자금은 그 보다는 비교적으로 적다고 본다.

 

주식의 큰 장점 중 하나가 환급성인데 (매도 후 3일이면 현금을 만질 수 있다)

수천억에서 수조 원의 돈들은 하루 이틀 만에 모두 현금화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기업들을 선택해서 여러 종목에 분산 하게 되는데

종목을 매수할 때도 한 번에 매수하여 주가가 급등하게 되면 이후부터는

높은 가격에 매수를 해야 하기에 조금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며 움직인다.

 

반대로 단기적인 수익을 추종하는 자금들은

짧게는 하루, 이틀 길어도 몇 달 이내에는 자금을 회수하여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가를 올려야 하고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어야만 한다.

 

여기서 고민하게 된다.

나는 주식 투자를 할 것인가?

주식 트레이딩을 할 것인가?

 

다은편에서는 각각의 장,단점들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