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기] 2020년 6월 8일(월) - 나스닥 신고가 우리시장은?

그동안 별 생각 없이 거래동향이나 차트들을 HTS에서 마구마구 붙여넣었는데

그 사진의 사이즈가 크고 들쭉날쭉하여 모바일환경에서 보기 힘들겠다고 판단하여

당분간은 사진은 최소화하고 글의 비중을 높여 작성할려고 합니다.



미국시장은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신고가를 갱신했다.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르고 실망감으로 떨어지는

일어나기도 전에 움직이는 가장 최신지표이기도 하다.



현 주가만을 본다면 앞으로의 경제전망이 그리 나쁠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은 과한 기대감으로 상승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경제재개를  시작했지만 인종차별 문제로 시위가 유럽으로도 확산되고

코로나 확진자자도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일 좋은 케이스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이 되고

코로나19가 통제가능한 범위의 질병이 된다면

그리고 미국,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더 심각해지지않고 흘러간다면

우리 증시도 전고점을 향해 아니 코스피 3000시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거나 

치료제,백신의 개발의 점점 지연되고 다시 병이 확산된다면

그때의 충격은 이번보다 더 강할수도 있을꺼라 생각한다.



미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지수도 갭상승 출발하였다.

하지만 외인과 기관의 양매도로 시초가를 고점으로 밀리면서 마감했다.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1일이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이기에 

외국인들 포지션을 체크하면서 매매할려고한다.



사실 선물과 옵션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거의없다.

미결제약정 무얼 의미하는지 정도만 알고있는 초초초짜이다

그래서 요즘 공부를 해볼려고 하는데 머리가 나빠서인지

용어도 어렵고 이해가 잘 되지않지만 

주식 트레이딩에 도움이 될것 같아 꾸준히 해보려고한다.



현물에서는 외인이 1000억원가량 순매도하다가 동시호가에 다시 담으며

114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동시호가에 던지면서 3600억 순매도이다.



선물에서는 기관이 2000억원정도순매수하고 

외국인들도 2400억 순매도 했지만 콜옵션에는 외국인들이100억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방에 베팅하는듯한 모습이다.



우리시장은 이미 지난주에 선방영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시초가에서 밀리면서 음봉마감을 했지만 수급은 그리 나쁘지 않다.



카타르발 LNG선 수주 호재에 대우조선해양에서도 러시아의 LNG바지선 2척을 수주하며

조선과 철강섹터에도 수급이 유입되고있다.

조선주와 함께 움직이는 철강주들도 함께 지켜봐야되겠다.



단기 트레이딩이지만 스윙이 가능한 종목안에서 매매를 할려고 노력중이다.

순간순간 상승이 나오며 급등하는 종목들을 매매해보았지만

크게 먹을확률만큼 크게 잃거나 물릴수 있어서

매매원칙을 수정하면서 나에게 맞는 트레이딩 원칙을 만들어가고있는 과정중이다.



주가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을 종가상으로 3일간 연속으로 이탈된다면

조정시그널로 보고 보수적으로 접근하자.